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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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측 "유럽 방문? 딸 합창단 공연 때문…현재 휴식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8.03 16:47 / 기사수정 2022.08.03 16:4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영애가 유럽 성당에서 포착된 이유가 밝혀졌다.

3일 오후 이영애의 소속사 굳피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영애의 딸 승빈 양이 속한 빈 소년합창단음악원의 Korea Kinderchor(한국어린이합창단)이 최근 오스트리아 빈의 유엔본부에서 공연을 펼쳤고, 이를 관람하기 위해 (이영애가) 유럽을 방문한 것"이라면서 "다른 특별한 사유는 없고, 현재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공연은 평화 기원 콘서트로, 세계 평화 뿐 아니라 참혹한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평화 기원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앞서 이영애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peace concert'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럽의 한 성당에서 성가대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성당의 내부 모습을 공개하면서 힐링타임을 갖고 있음을 알렸는데, 이 영상이 바로 딸이 속한 합창단의 공연을 담았던 것.

한편, 1971년생으로 만 51세인 이영애는 2009년 20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이란성 쌍둥이 남매 승권 군, 승빈 양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구경이'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영애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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