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오후 '우영우'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마지막회 단체관람 행사는 시청자 감사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배우 참석 등 구체적인 사항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18일 오후 9시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단체관람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더불어 '우영우' 측은 "“유인식 감독을 비롯해 박은빈, 강기영, 주종혁, 하윤경 등이 오는 8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기념 휴가를 떠난다”며 “포상휴가의 성격과는 조금 다르다. 감독과 스케줄이 맞는 배우들이 함께 떠나는 개인 휴가 일정에 가깝다"고 전했다.
강태오 또한 함께하려고 했으나, 하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무산되었다고.
앞서 '우영우' 측은 "스튜디오 지니에서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가,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황금 고래'를 포상으로 준비했다"며 "포상 휴가의 경우, 전 스태프가 움직이기에 시기나 일정상 어려움이 많아 아쉽게도 진행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 29일 첫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시청률이 수직상승해 1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한 한국갤럽이 2013년 1월부터 시작한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통틀어 드라마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민 드라마'로 등극했다.
사진= ENA,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