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작곡가 차쿤과 배우 겸 웹툰 작가 송채윤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차쿤이 대표 겸 포로듀서로 있는 빌런즈 뮤직 측은 2일 "차쿤과 송채윤이 오는 9월 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6년에 인연을 맺어 6년간 쌓아온 신뢰와 변함없는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빌런즈 뮤직 측은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차쿤은 2011년 일렉트로보이즈로 데뷔해 활동을 펼치다 현재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송채윤은 영화 '아랑', '여고괴담5', 드라마 '태양의 도시', '주군의 태양',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웹툰작가로 전향했다.
이하 빌런즈 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빌런즈 뮤직입니다.
빌런즈 뮤직 대표 겸 프로듀서 차쿤과 배우이자 웹툰 작가인 송채윤씨 관련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차쿤 프로듀서와 송채윤 작가는 오는 9월 3일(토)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에 인연을 맺은 후,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큰 힘이 되어주면서 진지한 관계로 발전, 지난 6년간 쌓아온 신뢰와 변함없는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차쿤 프로듀서, 송채윤 작가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 가정을 이루는 이들의 첫 발걸음을 함께 축하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빌런즈 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