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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오동민, 학창시절→결혼까지 골인한 닭살 부부 (법대로 사랑하라)

기사입력 2022.08.02 11: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슬기와 오동민이 부부 한세연과 도진기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웹 소설을 각색한 드라마로 이은진 감독의 감각적 연출과 임의정 작가의 깊이 있는 대본이 더해져 2022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온 김슬기와 오동민의 합류 소식이 알려지며 ‘연기 맛집’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김슬기는 ‘서연고교 4인방’ 리더이자 경찰대 출신의 재원, 한세연 역으로, ‘본투비 카리스마’부터 김유리(이세영)를 챙기는 언니 美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오동민은 ‘서연고교 4인방’ 중 눈치, 중재, 유머 담당이자 이탈리아 레스토랑 ‘뇨끼’의 셰프인 도진기로 출격, 김정호(이승기)의 마음을 응원하는 센스 넘치는 면모를 풀어낸다. 특히 한세연(김슬기)과 도진기(오동민)는 동네 소꿉친구에서 고등학교 때 첫사랑이 된 후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케이스로 연신 미소를 유발한다.



이와 관련 김슬기와 오동민이 극 중 한세연, 도진기의 해맑은 고등학생 모습과 함께 결혼에 골인한 장면을 선보였다. 학창 시절 한세연은 ‘서연고교 4인방’의 리더답게 와일드한 눈빛을 빛내며 학생들을 휘어잡고, 도진기는 재기발랄한 표정으로 자유분방함을 드러내 ‘강약 케미’를 일으킨다. 또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방긋 웃는 새신부 한세연과 턱시도를 입고 감격에 찬 ‘역대급 팔불출’ 새신랑 도진기의 모습도 펼쳐지는 것. ‘반대라서 더 끌린’ 한세연과 도진기가 보여줄 ‘로맨틱 코미디’ 역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부부의 모습은 어떨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슬기는 “재미있는 대본과 멋진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해서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배우들 간의 호흡도 굉장히 좋고 카메라 밖 촬영장 분위기도 돈독해 매 순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가슴 벅찬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이 맡은 한세연 역에 대해서는 “‘반전 카리스마’라고 말하겠다. 한세연은 밝고 털털하고 와일드하면서도 내면의 단단함을 지닌, 다채로운 모습을 지닌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참 감사하다. 그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는 배우가 되고자 다짐했다. 제가 현장에서 에너지를 얻는 만큼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저희 드라마를 보며 밝은 활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는 든든한 각오를 남겼다.

오동민은 “멋진 동료 배우들, 좋은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훌륭한 팀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진기로서 극에 잘 녹아들고 싶다”라고 떨리는 출연 소감을 건넸다. 또한 도진기를 “세연(김슬기) 바라기”라고 정의한 오동민은 “극의 감초 역할도 해야 하고, 관계성을 드러내야 하는 역할도 있기에 내 위치에서 정확히 알고 극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알렸다.

제작진은 “김슬기와 오동민은 극 중 이승기와 이세영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라며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찰진 표현력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이끌 김슬기와 오동민의 행보를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는 9월 5일(월)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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