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주원이 '카터' 출연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병길 감독과 배우 주원이 참석했다.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 역을 연기한 주원은 이날 "7년만의 영화 컴백이다"라는 말에 "이 작품을 기다리지 않았나 싶다. 영화를 오랜만에 찍으면서, 이 작품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대본을 처음 봤을 때는 '이게 가능한가'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었다. 하지만 시도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이 작품이 잘 나온다면, 정말 제 필모그래피에 엄청난 작품이 될 것 같아서,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