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김진우 남매와 위너가 만난다.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29화에서는 역대급 ‘어색 남매’ 김진우와 여동생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우 여동생은 신곡으로 돌아온 위너의 컴백 무대 현장에 방문한다. ‘호적메이트’ 사상 가장 어색한 남매이지만, 이날만큼은 오빠와 가까워지기 위해 처음으로 방송국을 찾아간 것.
그는 “오빠가 컴백해서 응원차 왔다. 콘서트 말고는 현장에 온 게 처음”이라고 밝힌다. 또한, 위너의 컴백 무대를 위해 응원봉까지 챙겨간 것은 물론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응원법까지 외치는 등 훈훈한 우애를 드러낸다.
이어 김진우의 여동생은 직접 준비한 선물을 한가득 챙겨 위너의 대기실로 향한다. 예상치 못한 여동생의 정성 가득한 선물에 위너 멤버들과 김진우 모두 기뻐한다. 여동생이 없는 강승윤과 이승훈은 김진우의 여동생을 살뜰하게 챙기며 다정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여동생을 반기고 환영하던 멤버들과 달리 친오빠 김진우는 평소처럼 무던하고, 덤덤한 모습으로 동생을 대한다고. ‘어색 남매’ 김진우와 여동생의 현실 모먼트를 바로 옆에서 지켜본 송민호는“남매는 이런 거다”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이날 김진우 여동생은 위너 멤버들에게 그동안은 밝히지 못했던 여러 속마음까지 털어놓는다는 후문. 그는 과거 오빠 김진우가 군대에 갔던 순간을 떠올린 뒤 “오빠한테 많이 서운했었다”라고 밝힌다.
이를 들은 송민호 역시 “심각하다”라며 팩폭을 했다고. 과연 여동생이 오빠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층 더 가까워진 김진우 남매의 모습과 위너 멤버들의 훈훈했던 만남 현장은 2일 오후 9시 MBC ‘호적메이트’에서 방송된다.
사진= MBC ‘호적메이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