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비밀남녀' 8인이 남성, 여성끼리의 신경전에 돌입한다.
2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 리얼리티 '비밀남녀' 2회에서는 각자 비밀을 간직한 채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청춘남녀 에런, 데이빗, 미켈, 브래드, 조이, 라미, 썸머, 티나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썸머는 첫인상 호감도 1위 남성으로 의외의 인물을 언급해 4MC 장도연, 민경훈, 지연, 폴킴을 놀라게 만든다.
이를 들은 장도연, 민경훈이 각각 "여자 마음은 모르는 거다", "남녀를 떠나서 사람 마음과 연애 감정은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썸머는 앞서 세 남성(에런, 미켈, 브래드)의 호감도 1위로 꼽혀 시선을 모았던 바. 그런 썸머가 "이걸로 할지 다른 걸로 할지 고민했는데 다른 걸 비밀로 하기로 했다. 방송에서 이것을 했었다"라고 이색 과거를 털어놓아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그런가 하면 데이빗은 식재료 구매를 위해 한 여성과 장보기 데이트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당 여성과 유쾌한 시간을 보낸 그는 "결혼해서 장을 보면 이런 기분이 드는 걸까? 유사 결혼의 감정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혀 새로운 러브라인을 기대케 한다.
이 외에도 호감도 1위로 썸머를 지목한 에런, 미켈, 브래드가 미묘한 신경전에 벌이는가 하면, 우연히 한자리에 모이게 된 조이, 썸머, 티나가 여성들끼리의 밀당에 돌입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이다.
'비밀남녀' 2회는 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