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영국 언론은 박지성이 첼시와의 2차전에 선발 제외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지역 신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경기에 나니, 안토니아 발렌시아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의 8강전에서 3-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탈락했던 점을 회상하며 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퍼거슨 감독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를 통해 "실망스러운 밤이었고, 역겨울 정도였다. 3-0에서 4,5골을 넣었어야 했는데 볼 점유율에서 밀렸고, 끝내 로벤의 환상적인 골을 허용했다"라며 "그래서 집중력이 중요하다. 골은 경기 흐름을 바꾼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신문은 8강 2차전의 결과를 맨유의 2-1 승리를 점쳤다.
[사진 ⓒ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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