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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X파트리샤, 동거 시작…"안닮았는데 남매인거 알아봐"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31 07:2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전참시'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남매케미'를 제대로 보여줬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척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는 'K-남매'로 유명한 조나단과 파트리샤, 매니저 유규선이 출연했다.

파트리샤 조나단의 소속사와 계약을 하게 됐고, 첫 자취를 조나단과의 동거로 시작하게 됐다.

이날 조나단, 파트리샤와 유규선은 함께 아파트에 방문해 파트리샤의 방 꾸미기를 도와준다. 이날 조나단은 파트리샤에게 화장대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이사를 기념해 중화요리를 시켜먹었다. 파트리샤는 탕수육을 짜장면에 감싸먹으며 '면치기'를 보여줬다. 잘먹는 파트리샤에 감탄하는 패널들을 보고 조나단은 "저희가 닮은 게 잘 먹는거 딱 하나다"라고 이야기하며 남매가 서로 먹을 것을 좋아함을 이야기했다.

조나단은 짜장면 소스를 조금만 넣고 '하얀 면' 상태로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규선은 "그렇게 (소스 없이 먹으면) 진짜 맛있냐"고 물었고 파트리샤는 "밀가루 맛이 먹고 싶대요"라며 익숙하게 대답했다.

조나단은 "짜장과 면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짜장면인 거다"라고 주장해 패널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한편, 유규선은 이사한 이들 남매애 "위아랫집에는 떡을 돌려라"고 이야기했고 조나단은 "나때는(?) 10년전만 해도 떡 돌렸다"며 꼰대 말투를 시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나단은 "아파트로 오니 경비아저씨가 나에게 인사하는게 어색했다"며 "네가 광주에서 온 조나단이냐라고 물어보시더라"며 경비아저씨와 친해진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파트리샤 또한 "(경비아저씨가) 네가 조나단 동생이냐"라고 물어봤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규선과 조나단은 "어떻게 알았지"라며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단은 "닮지도 않았는데 (알아보셨다)"고 덧붙였고, 파트리샤는 "목소리로 알아보시나봐요"라고 능글맞게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짜장면을 먹던 도중, 조나단은 파트리샤에게 "사랑해"라며 급 고백을 했고 이를 들은 유규선과 파트리샤, 패널들은 당황한다.



파트리샤는 "가끔 (오빠가) SNS 메시지로 마음을 표현한다"며 조나단의 숨은 다정함을 이야기했다. 패널들은 조나단에게 "잠꼬대 한거야"라고 못 믿는 듯 묻다가 이내 동생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오빠 조나단에 멋있다며 칭찬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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