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희, 유방암 의심…♥정태우와 급히 병원行 (살림남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정태우가 병원 방문을 미루는 승무원 장인희에게 화를 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장인희가 유방암을 의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인희는 "작년에 건강검진 했을 때 가슴에 물혹 같은 게 있다고 추적검사 하라고 했었다"라며 털어놨고, 정태우는 "그때 나한테 그런 이야기 없지 않았냐"라며 깜짝 놀랐다.

장인희는 "여자들 많이 있다더라. 어쨌든 그런데 크기가 안 자라거나 줄어들거나 그러면 괜찮은 건데 동그랗지 않고 모양이 안 좋으면 암일 수도 있고 나보고 추적 검사를 6개월마다 하라고 했다"라며 설명했다.

정태우는 "그럼 빨리 가야지"라며 밝혔고, 장인희는 "며칠 있어 보면 없어질 수도 있고"라며 만류했다.

정태우는 "증상이 발견되면 얼른 가봐야지. 여보는 그게 문제다.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고 괜찮은지 안 괜찮은지 확인을 해야지"라며 못박았다.

정태우는 장인희를 데리고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