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장혁과 이민정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다.
11일 방송된 SBS <마이더스>(최완규 극본, 강신효, 이창민 연출)에서 도현(장혁 분)은 친구들, 그리고 성철(김병기 분), 재복(신승환 분)과 함께 인혜(김희애 분)와 성준(윤제문 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새벽의 기습'작전을 감행했다.
그러던 와중에 그는 TS몰에 들렀던 그는 정연과 민우가 같이 있는 모습에 마음이 동요되기도 했다.
그런데 4월 12일 방송분에서는 도현과 정연이 바닷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연의 입장에서 보면, 도현은 결혼식 날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걸 뒤로하고서라도 그가 인혜와 손을 잡고는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공업사까지 길거리로 내몰자 좋은 감정이 있을 리가 없었다.
이런 와중에 TS몰의 사장인 명준(노민우 분)이 자신의 뜻에 공감해 유누스 은행처럼 공익재단을 만들겠다고 하자 그에 대한 감정이 좋아지는 찰라였다. 그러다가 그녀가 도현과 바닷가와 해산물시장에서 정답게 웃으며 걷는 모습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것.
조연출 남태진PD는 "도현이 '새벽의 기습'작전을 둘러싸고, 단지 인혜와 성준 등 인진그룹뿐만 아니라 또 다른 숨은 사람들이 이와 관련될 예정"이라며 "이 때문에 도현과 정연의 데이트 장면에도 큰 의미가 부여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세 남녀의 러브스토리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마이더스>는 오후 9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 장혁, 이민정 ⓒ SBS 홈페이지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