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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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G 워너비, 성황리에 콘서트 1부 종료…뜨거운 열기 (놀면 뭐하니?)[종합]

기사입력 2022.07.30 2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WSG 워너비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 워너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콘서트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WSG 워너비 멤버들은 단체곡인 모모랜드의 '어마어마해'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가장 먼저 사파이어가 무대에 올랐고, '보고 싶었어'를 열창했다. 사파이어는 완벽한 하모니로 아련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에 미주는 "제가 느낀 게 '보고 싶었어'라는 곡은 심야 금지곡으로 해야 할 거 같다. 노래를 들으면 전 남친이나 전 여친이 생각나고 보고 싶다고 연락을 해야 될 거 같은 느낌이다. 소주를 부르는 느낌이랄까"라며 털어놨다.

쏠의 부모님과 엄지윤의 친구들, 숏박스로 호흡을 맞춘 조진세와 김원훈, 권진아의 사촌동생들과 나비 어머니, 나비 남편이 관객석에 자리했다.

특히 나비 남편은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여보 사랑한다. 나비 파이팅. 뽜냐뽜냐 에스뽜냐"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고, 신봉선은 "이래서 부부인가 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가야G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와 오아시소의 '클링클링(Clink Clink)' 무대가 공개됐다. 멤버들의 가족들뿐만 아니라 라붐 솔빈과 해인, 써니힐 빛나, 김은영, 어반자카파 박용인과 권순일 등 소속 그룹 멤버들의 응원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더 나아가 가야G, 오아시소, 사파이어는 반전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커버 곡 무대를 준비했다. 미주는 "WSG 워너비 12명은 저처럼 양파 같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분들만 모이지 않았냐. 반전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커버 곡을 준비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가야G는 티아라의 '원더우먼'과 다비치, 씨야, 티아라가 부른 '여성시대' 메들리를 선보였다. 정지소는 "원곡자인 언니랑 이 무대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어렸을 때 음악방송 보면서 따라 할 때는 그렇게 안 어려워 보였는데 해보니까 장난이 아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아시소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사파이어는 투애니원의 '파이어(Fire)'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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