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세아스토리’가 새롭게 찾아온다.
29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성준호)는 내달 3일 대한민국 최초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방송 ‘세아스토리’의 프로그램 개편과, 신규 의상 및 스튜디오 배경 교체 등을 발표하는 방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세아스토리 2.0’ 개편 발표 방송은 내달 3일로 예정돼 있으며, 세아 스토리를 이끌고 있는 충만 PD가 직접 등장해 세아 스토리의 개편 방향성을 발표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세아스토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은 세아스토리의 프로그램 개편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충만 PD의 발표를 위한 특별 무대가 제작됐다.
또한, 세아스토리의 개편에 맞춰 세아의 방송 의상을 추가하고, 스튜디오 배경도 교체될 예정이다. 세아 마크2(MK.02)는 ‘겜순이’ 방의 콘셉트로 스튜디오 배경 곳곳에 게임기와 모니터, 컨트롤러 등이 비치돼 있다. 세아 마크 3(MK.03)은 시청자들과 일상을 소통하고 있는 ‘대학생’ 방으로 꾸며졌다.
한편, 세아스토리는 변경된 컨셉에 맞추어 콘텐츠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7월 투자 전문가 차영주 와이즈 경제 연구소 소장과 함께 진행한 교육 콘텐츠와 같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들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세아스토리 2.0 개편 방송에 이어, 4일 저녁 방송에는 하스스톤 프로게이머이자 게임 해설자인 ‘던(DawN, 본명 장현재)’을 게스트로 초청해 합동방송을 진행한다. 던은 세아 마크3과 함께 신규 스튜디오 개관식에 참석한 뒤 세아와 게임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AI센터 한우진 센터장은 “세아의 4주년을 맞아 시청자 분들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고, 이에 화답하기 위해 세아의 스튜디오를 새로 장만하고, 프로그램 개편도 단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세아와 함께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제작해 선보이고,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