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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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신선한 만남→화려한 볼거리…세대별 호평 포인트

기사입력 2022.07.29 11:06 / 기사수정 2022.07.29 11:0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가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세대별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631년 전으로 가게 된 가드와 이안이 얼치기 도사 무륵, 그리고 신선들과 함께 외계인에 맞서 모든 것의 열쇠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먼저 10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첫 번째 호평 포인트는 화제성과 신뢰도를 겸비한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의 신선한 호흡이다. 



류준열부터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까지 존재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시너지는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지건우, 김해숙, 유재명, 전여빈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2030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호평 포인트는 다채로운 개성이 살아있는 캐릭터다. 

소문 속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 그리고 이들과 엮이는 인물들까지 서로 다른 시공간에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의 활약은 '외계+인' 1부만의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전한다. 

특히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인물들 사이 비밀이 밝혀지며 하나의 소실점으로 모이게 되는 전개는 마지막까지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정상 제작진이 완성한 화려한 볼거리는 4050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빠른 리듬감을 살린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와 가드의 집부터 산속의 밀본, 서울 도심을 담은 대규모 오픈 세트까지 어디서도 보지 못한 세계를 펼쳐낸 프러덕션은 관객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고려 말과 현대, 각 캐릭터의 특징에 맞는 액션 시퀀스로 완성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연기는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격한 움직임에 최적화된 의상은 세련되고 힙한 느낌을 더해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외계+인' 1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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