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가 배우들의 열정과 조화가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631년 전으로 가게 된 가드와 이안이 얼치기 도사 무륵, 그리고 신선들과 함께 외계인에 맞서 모든 것의 열쇠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먼저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 역 류준열은 캐릭터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는 물론, 영화를 위해 기계 체조를 배우고 준비해 고난도의 와이어 액션을 거뜬히 소화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와 그의 파트너 썬더 역의 김우빈은 1인 2역으로, 어린 이안 역 최유리와 진지한 모습부터 화기애애한 모습까지 찰떡 같은 호흡을 자아내 특별한 부녀로 만난 이들의 조화를 엿보게 한다.
여기에 천둥 쏘는 처자 이안 역 김태리와 외계인에게 쫓기는 형사 문도석 역 소지섭은 극강의 집중력으로 캐릭터에 몰입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리고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 역 염정아와 청운 역 조우진이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은 극의 생동감을 배가시키는 캐릭터가 탄생하기까지 이들의 노력을 짐작케 한다.
이처럼 영화를 향한 애정과 열정을 담은 2차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외계+인' 1부는 올여름 끊임없는 호평을 이끌어 내며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외계+인' 1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