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뮤지션 이승윤이 신생 레이블 마름모(MAREUMO)에 합류했다.
마름모는 29일 “뮤지션 이승윤과 전속계약을 맺고 동행하게 됐다. 음악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뿐 아니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방송과 공연 역시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윤이 자신의 음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대화하며 보폭을 맞춰 함께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윤은 2011년 MBC 대학가요제 본선에 진출하며 처음 얼굴을 알린 뒤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오다 2020년 JTBC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30호 가수로 출연, 최종 우승을 차지한 싱어송라이터다.
2013년 첫 싱글 ‘오늘도’를 통해 정식 데뷔 한 이후 알라리깡숑 등 밴드와 솔로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또 꾸준히 공연 활동을 펼치며 대중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다양한 장르적 표현력 뿐 아니라, 자신만의 세계가 드러나는 노랫말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만들고 있다. 2021년 ‘싱어게인’ 우승 이후 발표한 첫 정규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의 발매 기념 단독공연은 양일간 올림픽홀 전석을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파워를 증명했다.
마름모는 설립 단계에서부터 이승윤과 음악적 신뢰를 바탕으로 탄생한 음악 전문 레이블이다. 이승윤과 마름모는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 성장할 계획이다.
사진=마름모(MAREUMO)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