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연중 라이브'에서 김연아 고우림 커플의 데이트 당시 상황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피겨 여왕' 김연아와 성악가 겸 포레스텔라 멤버인 고우림의 결혼 발표 소식을 다뤘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오는 10월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월요일 한 매체의 보도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방송에서는 열애설을 최초보도한 기자와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그는 "주로 두 사람의 데이트 방식은 차량 안이나 자택에서 (즐겼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23일 조금 이른 오후에 만나 신사동 극장으로 영화를 보러 갔다. 집에 바래다 주고 돌아가는 시간이 새벽 1시쯤이었다"고 데이트 코스를 밝혔다.
또 그는 "분위기는 따뜻했다. 여왕을 모시듯 조심조심 케어하는 모습 보고 달달한 느낌을 받았다"고 목격 당시의 상황도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