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28일 경맑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덧이 다시 왔을 리가 없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경맑음은 "이유는 정말 모르겠는데 양치덧이 제일 심한 거 같고 어느 날은 너무너무 잘 먹고 오늘 아침에는 갑자기 토가 쏟아져서 애들도 오빠도 놀라"라며 임신 중 건강 상태를 전해 걱정을 자아냈다.
경맑음은 "오빠랑 단둘이 있으면 자꾸 아프다는 말이 이상하게 나온다. 기대고 싶고 옆에 붙여놓고 싶어서 그런가. 단둘이 모두 잠든 밤, 오빠 또 속이 불편한 거 같아"라며 "알다가도 모를 임신 호르몬의 세계"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입덧 안 해본 사람들은 절대 모르죠", "몸이 피곤하면 더 그렇더라고요", "저도 양치덧이 짐짜 심해서 아침마다 쏟네요" 등의 반응을 남기며 공감했다.
한편 경맑음은 정성호와 지난 2010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다섯째 자녀를 임신 중이다.
사진=경맑음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