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본편 미공개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631년 전으로 가게 된 가드와 이안이 얼치기 도사 무륵, 그리고 신선들과 함께 외계인에 맞서 모든 것의 열쇠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외계+인' 1부의 미공개 스틸은 고려 말과 현대의 시간 속 각자의 목적을 쫓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2022년 현대에서 인간의 아이를 키우게 된 가드 역의 김우빈과 가드가 키우는 어린 이안 역 최유리의 의미심장한 표정 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썬더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이 어떻게 한 가족으로 만나게 됐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외계인에 쫓기는 형사 문도석 역 소지섭이 이유도 모른 채 외계인에 추격당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을 더한다.
이어 고려 말 신검을 쥔 채 누군가를 저격하는 천둥 쏘는 처자 이안 역 김태리의 모습과 얼치기 도사 무륵 역 류준열이 능글맞은 언변과 함께 얼치기 도술을 부리는 스틸은 상반된 반전 매력으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신검의 소재를 파악하고자 신랑과 신부로 변장해 교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무륵과 이안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은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박차를 가한다.
마지막으로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 역 염정아와 청운 역 조우진이 신검의 비밀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외계+인' 1부만의 재미를 톡톡히 더한다.
'외계+인' 1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