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찬숙이 당뇨 위험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27일 방송된 MBN 예능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는 전 농구선수 박찬숙과 딸 배우 서효명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찬숙은 "어머니가 오랜 기간 당뇨로 고생하셨다. 당뇨 합병증을 앓다가 너무 고생스럽게 돌아가셨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래서 저도 가족력 때문에 건강 관리를 잘 하려고 한다. 육류보다는 채식을 선호하고, 단 음식은 피하려고 한다. 당뇨 우려 때문에 6개월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하고, 안되면 피검사라도 하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이후 박찬숙의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박찬숙의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는 정상을 나타냈으며,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는 정상범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를 본 한의사는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당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딸 서효명은 "저보다 더 관리하고 저보다 더 건강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석남녀'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