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The First Moment of LE SSERAFIM)’ 스페셜 온라인 이벤트를 성황리 마쳤다.
26일 오후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 스페셜 온라인 이벤트가 줌(ZOOM)을 통해 개최됐다.
르세라핌은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이벤트의 시작을 알렸고, 화상으로 참여한 팬들은 일제히 손하트를 만들며 멤버들을 반겼다.
이번 이벤트는 데뷔 전인 지난 4월 열렸던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에 큰 관심을 보내 준 팬들을 위해 기획된 행사인 만큼 이에 얽힌 이야기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어떤 조합의 디지털 수비니어를 모았는지 질문을 건네며 이야기 꽃을 피웠고 서로의 베스트 이미지를 뽑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또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을 향한 팬들의 뜨거웠던 반응에 재차 감사함을 전하면서 “데뷔 전 설렘이 담긴 그 때만의 목소리가 있다. 그 목소리를 팬분들이 간직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에게 처음 목소리를 들려 드리는 것이어서 떨렸다. 긴장했던 기억이 남는다. 패딩을 입고 녹음했었는데, 시간이 참 빠르다”라며 제작 비화를 소개했다.
팬들과 함께 르세라핌 관련 퀴즈를 풀면서 서로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도 가졌다. 데뷔 곡 ‘FEARLESS’ 음원에서 ‘FEARLESS’ 단어의 등장 횟수, 멤버들의 MBTI를 묻는 퀴즈들이 멤버들과 팬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르세라핌은 “처음으로 한 온라인 이벤트가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 팬분들과 함께 노는 느낌이었다”, “다시 찾아뵙기 위해 많이 노력 중이고, 열심히 달리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은 멤버들의 첫 모습, 첫 메시지, 첫 보이스를 이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지털 수비니어™(Digital Souvenir™)를 만드는 프로젝트였다. 이벤트용으로 준비된 12만 장의 이미지가 빠르게 소진됐고, 아티스트와의 ‘첫 만남’을 디지털 콘텐츠로 간직한다는 점에서 이 행사는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사진=쏘스뮤직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