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가 8월 첫 방송된다.
MBN의 새 예능프로그램 ‘아바타싱어’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기존 창법과 본인의 색을 지우고 3D 아바타로 창조돼 디지털 신인가수로서 음악성을 겨루는 15부작 예능 음악쇼이다. 실력파 현실 가수들이 서로의 정체를 숨기고 오직 아바타의 무대로 승부한다.
‘강철부대’, ‘고등래퍼’를 통해 예능계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숙경 작가를 비롯해 여러 예능·드라마 작가들이 세계관을 개발, ‘음악을 사랑하는 초능력’의 캐릭터 아바타 10팀이 출연하며, 그 안에 숨겨진 스토리는 탄탄하다.
중력조절자 이안, 시간도깨비 금은동, 마초매력 김순수, 춤추는 고양이 메모리 등의 아바타들은 동서양의 숨겨진 히스토리와 고전, 설화를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창조되었다.
캐릭터의 고유한 초능력을 바탕으로 꾸며지는 현실 무대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은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며, 아바타 현실 가수의 정체는 누구인지 아바타의 음악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도 자아낸다.
사진 = MB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