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모델이자 킴 카다시안의 동생인 클로이 카다시안이 전 남자친구이자 농구선수인 트리스탄 톰슨의 외도에도 불구하고 그를 여전히 사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의 TMZ는 카다시안과 톰슨이 대리모를 통해 둘째를 가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4살이 된 딸 트루를 두고 있는 톰슨은 카다시안과 열애 중일 당시 개인 트레이너 마랄리 니콜스와 외도를 저질렀고, 이 때문에 두 사람은 결별했다.
당초 카다시안은 '카다시안 패밀리'의 새 시즌에서 두 번째 아이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톰슨의 외도로 인해 무산됐다.
이에 대해 카다시안의 지인은 "클로이가 항상 트루에게 남동생이 있기를 원했다. 그게 그녀의 꿈이었다. 그녀와 톰슨이 함께 아기를 만들었을 때, 그들은 매우 행복해했고, 클로이는 미래에 대해 흥분했다. 하지만 이후 클로이의 친구들은 트리스탄의 스캔들에 대해 매우 화가 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카다시안은 톰슨과의 재결합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준다.
한편, 미국 NBA 시카고 불스 소속인 트리스탄 톰슨은 이전에도 수 차례 외도를 했던 경력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고, 불륜을 통해 얻은 마랄리 니콜스의 아이를 양육하는 데 힘을 쓰겠다고 했으나 정작 이를 실천하지 않아 더욱 논란이 되었다.
사진= 트리스탄 톰슨 인스타그램, 마랄리 니콜스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