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오은영 박사가 꼽은 최악의 부부가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이 2주 연속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 TV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이 7월 3주(18일~24일)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7.8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전체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는 전주 대비 15.6% 상승하면서 9위를 유지했다.
18일 방송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커플티, 커플 운동화를 맞춰 입고 손을 꼭 잡고 등장, 갈등이 있는 부부라고 하기에는 믿어지지 않는 30대 신혼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아왔다.
베짱이 아내와 개미 남편, 일명 ‘베.개 부부’로 연애 때와는 달라진 남편에게 서운한 아내, 그리고 그런 아내에게 일일이 맞춰주기에 지쳐간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5일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순위는 2022년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92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은 한 달여간 재정비 후 9월에 돌아온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