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29 06:27 / 기사수정 2007.10.29 06:27
[엑스포츠뉴스=장충체, 남기엽 기자] '맹독의 사냥개' 오야마 슌고 (일본) 가 ‘드래곤볼' 카를로스 뉴튼(미국)을 쓰러뜨렸다.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1 Hero's 2007에서 슌고와 뉴튼은 모두 그래플러답지 않게 타격전을 펼쳐 마치 히어로즈가 아닌 입식격투기 k-1을 보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했다.
슌고는 1라운드 초반부터 잽과 스트레이트를 간간이 뉴튼의 안면에 적중시키며 경기를 제압해갔고
뉴튼 역시 커다란 훅으로 간간이 반격에 나서며 맞섰다. 약간의 그라운드 공방전 후에 스탠딩 타격으로 계속 전환되기를 반복, 결국 경기는 3라운드에까지 이르렀고 3라운드에서 슌고가 파운딩으로 뉴튼을 잡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슌고는 전 UFC 챔피언인 뉴튼을 이김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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