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결혼] 홍혜걸 "짐 나눠질 누나 절실…행운남 축하"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홍혜걸이 김연아의 결혼을 축하했다.

지난 25일 홍혜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연아 양이 다섯 살 어린 남성과 결혼한다는군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5살 연상연하 커플 김연아, 고우림에게 홍혜걸은 "연상녀는 장점이 많습니다. 남자는 한없이 불안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 하나만 바라보는 예쁜 동생보다 세상살이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지며 다독거려줄 수 있는 이해심 많은 누나가 절실한 시대입니다. 행운남에게 큰 축하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오는 10월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린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재사이자 JTBC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이다.

홍혜걸은 2살 연상 가정의학과 의사 여에스더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