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서장훈이 고민남에게 조언을 건넸다.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75회에는 강남역에서 즉석 고민 상담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즉석 고민 상담 첫 번째 손님으로 29살 남성이 등장했다. 그는 "헤어진 지 한 달 됐다"라며 "오래 만났다. 어떻게 하면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지"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3년을 만났다고 밝힌 고민남에게 서장훈은 나이를 물어봤고, 그는 "스물 아홉이다. 전 여자친구는 스물 세살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서장훈은 "어차피 너희 결혼 못 해"라며 "어차피 결혼 못할 사람들이고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인데 한 달 전에 헤어진 거다. 어차피 좀 있으면 다른 사람 만난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수근은 "누가 헤어지자고 했냐"고 물었고, 고민남은 "여자 쪽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 친구는 새로운 사랑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어 "시간이 약이다"라며 그를 위로했다.
직업에 대해 묻자 고민남은 "공부 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서장훈은 "공부 열심히 해라. 쓸떼 없는 생각하지 말고"라며 최종 조언을 건넸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