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환혼’ 홍서희, 이재욱, 정소민의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지난 23일,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11화, 12화에서는 윤옥(홍서희 분)을 보고 위기감을 드러낸 무덕이(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주(오나라)는 윤옥과 장욱(이재욱)이 오랜 시간을 같이 있었고, 심지어 장욱이 어머니에 대한 얘기까지 했다는 사실을 듣고 그들의 관계를 오해했다.
장욱이 윤옥에게 마음이 있는 것이라 확신을 한 김도주는 자주 놀러오라며 호의까지 베푸는 모습을 보였다.
대결에서 진 장욱이 걱정되어 방에 찾아간 무덕은 장욱을 기다리고 있는 윤옥과 마주쳤다.
윤옥은 간식거리를 같이 먹고 가자고 하지만 그녀의 제안을 거절하고 나온 무덕은 상냥한 말투와 우아한 모습의 윤옥이 김도주가 말한 백로임을 직감했고 이내 씁쓸한 감정을 감출 수 없었다.
이후 장욱이 젖은 옷을 갈아입으러 방에 가려했지만 윤옥이 방에 있다는걸 생각한 무덕은 질투심에 “가지 마”라고 말하며 장욱을 손을 붙잡았다.
이렇듯 홍서희는 또 한 번 장욱을 향한 순애보를 보였고, 그 결과 무덕이의 질투심을 유발했다. 이로 인해 장욱과 무덕의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 윤옥의 '장욱바라기'가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환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출처=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 tv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