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32

[오늘의 화제] MC몽 집행유예 1년…48÷2(9+3) 곽현화 답

기사입력 2011.04.12 00:05 / 기사수정 2011.04.12 00:0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1일 인터넷상에서는 'MC몽 집행유예 1년', '48÷2(9+3) 곽현화 답', '김종국, 유재석 속옷 노출 망신시켜 비난 폭주'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MC몽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선고…'병역법위반' 무죄

가수 MC몽(32, 본명 신동현)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이 선고됐다.

고의 병역기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MC몽의 선고공판이 11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임성철 판사는 고의 발치해 군입대를 피하려 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가수 MC몽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병무청에 위계(거짓)를 제출한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입영연기 처분을 몰랐다고 볼 수 없다"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는 유죄로 인정했다.

또 재판부는 고의로 생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병역법 위반과 관련해선 "35번 치아를 발치하고자 했다면 치과에 첫 방문했을 때 발거했을 것이고, 진술을 종합해 봤을 때 치과의사의 권유에 따라 발거했다고 볼 수 있다"며 무죄로 인정했다.

MC몽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정상치아 4개를 일부러 뽑아 치아저작기능점수 미달로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와 학원등록, 자격증시험, 공무원시험, 해외출국 대기 등으로 병역을 6번이나 고의로 연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3월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병역을 피하려고 뽑을 필요 없는 치아를 발치한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앞서 MC몽은 첫 공판부터 6차였던 이날 공판까지 지속적으로 혐의를 부인해 왔다.

 


② 48÷2(9+3) 곽현화 답까지 논란…수학 여신도 해결 불가?

인터넷에서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수식 '48/2(9+3)'에 곽현화가 풀이에 동참해 화제다.

11일 오전, 곽현화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 수식에 대한 2가지 풀이방안을 내놨다. 곽현화는 "쪽지로 많은 분들이 48/2(9+3) 답이 뭔지 물으신다"며 "정답은 2!"라고 자신 있게 제시했다.

 2*12한 것을 48에다 나누면 된다"며 "곱하기가 생략된 건 하나의 덩어리로 생각하면 된다. 48÷2*(9+3)은 288이다. 48*1/2*12라서 288"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곽현화의 답에 이의를 제기하자 곽현화는 미투데이에 "어제는 정답을 2라고 했지만 몇몇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문자나 숫자, 문자나 문자 사이는 *를 생략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상수와 상수 사이에는 쓰지 않는 게 맞는 듯 보인다"며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음을 인정했다.

한편 지난 10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등장한 '48/2(9+3)'라는 수식은 2와 288이라는 두개의 답이 나오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곽현화는 지난 2월 수학책 '수학의 여신'을 집필하며 중·고등학교 수학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③ 김종국 비난 폭주…유재석 바지 내려 '속옷 노출'

가수 김종국이 개그맨 유재석의 속옷을 노출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김종국은 게스트 찾기 미션에서 유재석이 멤버 전원을 감쪽같이 속인 것에 대한 분풀이로 유재석이 방심한 틈을 타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감행했다.
 
그 결과 유재석은 수많은 스태프들 앞에서 하의를 탈의한 채 자신의 삼각팬티를 보이게 되었고 당황한 유재석은 "뭐 하는 거냐"며 얼른 바지를 추켜 입었지만 이미 촬영장은 초토화가 됐다.
 
김종국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하는 유재석에게 "트렁크인 줄 알았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하필이면 오늘 자신 없는 속옷을 입었다. 원래 내 속옷이 또록또록한데 물 빠져서 탈색이 됐다"며 재치 있게 상황을 무마했다.
 
네티즌들은 "도를 넘어섰다" "아무리 예능이라도 생각하고 행동해야…" "그 상황을 재치 있게 넘긴 유재석이 대단하다"는 등 김종국의 행동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 검진을 진행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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