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설현이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25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눈 앞에 보이는 현실이 와이파이가 원활하지 않은 영상통화 화면처럼 '땃 닫닥 탓 탓' 이렇게 보이는 현상"이라며 증세를 설명, 팔로워들에게 "뭔지 아시는 분?"이라고 물었다.
이에 한 팔로워는 "공복에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그러나 설현은 바닥을 보이는 냄비와 반찬 그릇들이 담긴 사진을 보여주며 푸짐한 식사를 즐겼음을 알렸다.
"비문증 아니냐"는 추측에 그는 비문증을 검색한 내역을 캡쳐해 올리며 "아닌 듯 하네요"라고 말했다. "기립성 저혈압 아니냐"는 말에는 "앉아 있을 때도 그렇다"며 우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한 팔로워가 "저도 그렇다. 안과에서는 이상 없다고 한다"면서 "알게 되면 공유 부탁드린다"고 하자, 설현은 "알고 싶다"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다른 팔로워가 "피곤하면 그런다. 하루이틀 잘 쉬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하자, 그는 "감사하다"며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게재했다. "수면부족 아니냐"는 말에 "잘 자면 낫나요?"라고 되묻기도 했고, "요정화가 돼가는 증상"이라는 팬들의 주접에 상큼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올려 화답하기도 했다.
사진 = 설현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