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과거 배우 진경이 올린 게시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진경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중 느낌있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스트리트 화보 촬영"이라며 "6월에 드라마에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알록달록하게 색칠된 계단에 걸터앉아있는 진경의 모습이 담겼다. 수트 차림으로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그는 브이를 거꾸로 뒤집은 갸루 피스 포즈를 취해 반전 매력을 뿜어냈다.
진경은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태수미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터. 그가 앉아있는 계단이 극중 우광호(전배수 분)가 운영하는 '우영우 김밥' 옆 건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진경이 올린 글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우영우 김밥' 옆 건물 벽에는 넝쿨이 쳐져있으며 계단에 그림이 그려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우영우(박은빈)가 태수미에게 자신이 친딸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태수미가 전 남자친구이자 우영우의 친아빠 우광호를 만나러 '우영우 김밥'에 찾아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 = 진경 인스타그램, 네이버 로드뷰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