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1 22:31 / 기사수정 2011.04.11 22:32
11일 오전, 곽현화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 수식에 대한 2가지 풀이방안을 내놨다. 곽현화는 "쪽지로 많은 분들이 48/2(9+3) 답이 뭔지 물으신다"며 "정답은 2!"라고 자신 있게 제시했다.
2*12한 것을 48에다 나누면 된다"며 "곱하기가 생략된 건 하나의 덩어리로 생각하면 된다. 48÷2*(9+3)은 288이다. 48*1/2*12라서 288"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곽현화의 답에 이의를 제기하자 곽현화는 미투데이에 "어제는 정답을 2라고 했지만 몇몇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문자나 숫자, 문자나 문자 사이는 *를 생략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상수와 상수 사이에는 쓰지 않는 게 맞는 듯 보인다"며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음을 인정했다.
한편 지난 10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등장한 '48/2(9+3)'라는 수식은 2와 288이라는 두개의 답이 나오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곽현화는 지난 2월 수학책 '수학의 여신'을 집필하며 중·고등학교 수학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진=곽현화 ⓒ 곽현화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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