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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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김연아 소식에 일본도 관심 폭발 "피겨여왕 결혼 속보"

기사입력 2022.07.25 11:4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결혼 소식에 바다 건너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25일 "김연아가 오는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과 화촉을 밝힌다"고 발표했다.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로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다.

오랜 기간 아사다 마오와 뜨거운 경쟁을 펼치며 익숙한 만큼 일본 열도에서도 김연아의 결혼 소식은 화제다. 'TV아사히' 보도국은 "피겨여왕 김연아 결혼, 상대는 한국의 가수 고유림 씨"라고 김연아의 소식을 '속보'로 보도했다. 아사히의 엔터테인먼트 매체도 곧바로 이 소식을 전했다.

TV아사히는 "한국의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5살 연하의 가수와 10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되었다. 결혼식에는 지인만을 초대한다"며 "둘은 고우림이 초청가수로 출연한 2018년 아이스 쇼를 계기로 알게 되어, 3년간 교제를 거쳐서 결혼에 이르렀다"고 상세하게 보도했다.

일본 '야후뉴스'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앞서 발표된 일본어판 한국 매체들의 김연아 결혼 기사를 종합 주요 기사로 배치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김연아의 결혼 소식에 "아사다 마오와 겨뤘을 때가 그립다. 축하하고 행복한다"며 김연아의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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