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트로트가수 양지은이 아이돌을 잠깐 꿈꿨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오디션 스타' 남경주, 홍자, 양지은, 홍지윤, 김준수가 출연했다.
어린 시절 양지은은 KBS 동요대회에 참여했다. 자료 영상을 본 양지은은 "너무 추억이 되고 어린 시절에 돌아간 기분이라 너무 반가웠다. 제주도에서 1위를 하고 서울에 올라와서 제주 대표로 노래를 하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담임 선생님께서 권유를 해주셔서 5학년 때부터 6학년까지 성악을 공부했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국악을 배우기 시작한 양지은은 트로트로 전향 전 잠깐 아이돌을 꿈꿨었다고. 양지은은 "중간에 아이돌을 준비하고 싶어서 오디션을 보려고 어떤 엔터테인먼트 건물 앞까지 갔다가 그 앞에 너무 쟁쟁한 친구들이 있길래 제주도로 돌아왔다"라고 털어놨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