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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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오나미, 결혼 앞두고 유치원 선생님 변신…인기 폭발 (블루문 유치원)

기사입력 2022.07.25 07:4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오나미가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오나미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조선2 ‘블루문 유치원’에서 일명 ‘뿡 쌤(?)’으로 변신, 아이들 마음에 착붙하며 특급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원생들을 만나기 전 교무회의에서 원생들을 위한 수업 내용 준비에 집중했다. 그녀는 아이들이 어떤 걸 했을 때 좋아할지 고민하며 원생들을 향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나미는 만나게 될 아이들의 프로필을 읽으면서 특이사항을 꼼꼼하게 챙겼다. 그녀는 아이들의 기본 성향을 파악했지만, 첫 수업을 앞두고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



드디어 아이들과 처음 만남의 순간, 오나미는 등원하는 아이들에게 눈을 맞추고 특유의 해맑은 웃음으로 친숙하게 다가갔다. 이어 교실로 들어가 자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본인을 나미 쌤이라고 지칭하며 “그냥 방구뿡이라고 말해주세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원생들이 노래를 부르며 장기자랑을 선보였고, 오나미는 소외되는 원생이 없는지 세심하게 챙겨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차례로 이어진 교육 및 놀이시간에도 원생들을 향한 무한 칭찬과 폭풍 리액션으로 진짜 유치원 선생님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 다음 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오나미는 지인으로부터 “~했구나”라는 아이들 맞춤 리액션과 칭찬을 할 때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는 비법을 전수받았지만 그럴 여유가 없었다며 “다음번에는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선생님이 되겠습니다”라며 첫날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처럼 오나미는 특유의 하이 톤 목소리와 무한 호응, 아이들을 대하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오나미는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블루문 유치원’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2 '블루문 유치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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