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임신 중 반려견 육아로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24일 김영희는 인스타그램에 "몸도 힘든데 요즘 이 녀석들이 보태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김영희는 "실외 배변 너무 힘든데...다녀오자 마자 발 씻기고 발만 씻기는데도 죽는 소리 내는 황금이. 마트에 현미 사러 다녀온 사이 베란다에 내어놓은 아끼는 복숭아 하나를 들고와 반이나 잡수신 동글이. 잘못하고도 너무나 당당하게 혼나는 동글이. 잘못하지 않았는데 주눅든 황금이"라며 반려견들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황금이 복숭아 안 먹어서 그렇지. 잘 먹는다면 누가보면 황금이가 한 짓인줄..하루종일 빨래했는데 빨랫감하나 더 보태줌"이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에는 말썽을 피우고 귀여운 모습으로 앉아 있는 반려견의 모습이 보인다.
김영희는 10살 연하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