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되는 소식을 알린 가운데 지인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24일 배지현은 인스타그램에 "감사하게도 두 번째 축복이 찾아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배지현은 "올 시즌 여러가지 일들로 말씀드리는게 늦어졌네요. 이제 두 달 정도 후면 우리 가족이 한 명 더 늘어납니다"라며 둘째 출산을 앞둔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이어 '#이번엔 파란색 #sencondblessing #8개월차 임산부 #뒤뚱뒤뚱'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영상 속 류현진 배지현 가족은 야구 배트로 야구 공을 때리는 방법으로 젠더리빌(Gender Reveal) 파티를 진행했다. 아기의 성별을 그 자리에서 공개하는 서프라이즈 파티다. 아들을 의미하는 파란색 연기가 피어오른다.
방송인 박은지는 "오구오구"라며, 야구선수 황재균은 "축하해"라고 호응했다.
정순주 스포츠 아나운서는 "우와 색다른 젠더리빌이다"라며, 방송인 윤지연 "히히히 최고야"라는 댓글을 달았다.
임창정 아내 서하얀 역시 "와아 백만점짜리 엄마!! 너무너무 축하해요"라고 축하했다.
1987년생으로 만 35세인 배지현은 2010년 SBS ESPN에 입사해 활동했다. 2018년 류현진과 결혼해 딸을 뒀다.
사진= 배지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