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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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 '장구' 활약 앞세워 매치9 치킨 획득…'1위 탈환' [PWS]

기사입력 2022.07.24 21:3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ATA가 젠지를 밀어내고 1위를 탈환했다.

24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1주 2일 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위클리 파이널에는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한국 8개 팀, 일본과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의 8개 팀이 출전하며, 이틀간 합산된 포인트로 해당 주차의 승리 팀이 결정된다.

매치9는 에란겔에서 펼쳐졌고 첫 번째 자기장은 동남쪽으로 형성되며 바다를 많이 포함했다. 시작하자마자 '애더'는 '대장'을 확킬 내며 1포인트를 획득했다.

젠지는 '애더'를 잃었지만 도넛 USG를 전멸시키며 앞서 얻은 1포인트를 포함해 순식간에 5포인트를 올렸다.

다리를 선점한 이엠텍은 지나가는 심바 게이밍을 터뜨리며 4킬을 얻었고, 두 번째 자기장은 아래로 내려갔다.

기세가 올라온 BSG는 순식간에 AE를 잡아먹었고, 세 번째 자기장은 위로 올라갔다. BSG와 담원 기아의 싸움이 열린 상황, 네 번째 자기장은 다시 한번 위로 향했다.

AR와 ISG는 DEST에 의해 탈락했고, 다섯 번째 자기장은 동쪽으로 이동했다. 차를 타고 이동 중이던 담원 기아는 모두의 표적이 되며 빠르게 탈락했다.

GEX는 헐크 게이밍에게 정리됐고, 다나와는 '서울'과 '살루트'의 활약에 힘입어 고앤고를 터뜨렸다. 여섯 번째 자기장은 북서쪽으로 형성됐다.

혼자 남은 '이노닉스'는 센스 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분전했지만 '렉스'에게 마무리됐다. 경기력이 폭발한 다나와가 DEST를 정리하는 사이, 일곱 번째 자기장은 서쪽으로 옮겨갔다.

FL이 탈락하면서 Top4에는 이엠텍, ATA, 다나와, 헐크 게이밍이 남았지만 한 명 남았던 헐크 게이밍은 빠르게 마무리됐다.

이엠텍을 정리한 다나와는 15킬을 확보하게 됐고, 여덟 번째 자기장은 위로 살짝 올라갔다.

다나와는 시선을 분산시키는 전략을 펼쳤지만 '장구'의 날카로운 캐치력에 결국 전멸하고 말았다. 이에 ATA는 치킨을 획득하는 동시에 1위를 탈환하게 됐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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