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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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온' 하이량, 독보적 허스키 무대…"이름 내건 콘서트 하고 파"

기사입력 2022.07.23 08:39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하이량이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하이량은 지난 22일 방송된 아리랑TV ‘라이브. 온(Live. ON)’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이량은 무대에 앞서 진솔한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음악적 영감의 원천을 묻는 질문에 “살아 계셨을 때는 아버지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6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꿈에 많이 나오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아버지의 꿈이 가장 많은 영감을 준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 이름을 건 큰 콘서트를 하고 싶다. VIP석에 아버지 자리를 비워놓고, 어머니를 모시고 콘서트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이후 단아하고 청순한 의상을 착장하고 무대에 오른 하이량은 신곡 ‘신청곡’ 무대를 선사했다. 하이량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중독성 가득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하이량은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뛰어난 보컬 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두터운 지지를 얻었다.

지난해 3월에는 첫 번째 앨범 ‘My Destin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내팔자 상팔자’와 수록곡 ‘그놈은 멋있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하이량은 신곡 ‘신청곡’을 발매, 중독성 가득한 퍼포먼스와 팔색조 매력을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아리랑TV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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