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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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인물 퀴즈' BTS 정국 맞혔다…이영지 "프로그램 폐지 막아"(지구오락실)[종합]

기사입력 2022.07.22 23: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지구 용사 4인방이 인물 퀴즈에서 활약했다.

22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인물 퀴즈에 도전했다.

저녁 메뉴를 걸고 인물 퀴즈를 하겠다는 이야기에 멤버들은 약한 모습을 보였다. 미미는 "명예도 잃고 음식도 잃는 거지 않냐"고 한탄했다. 나PD는 멤버들을 위해 인물 퀴즈 연령대를 낮춰 줬다.

이은지는 "유진이는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은 충전이 덜 됐다. 배고파서 잠이 안 온단다. 많이 예민하시다"라고 안유진의 상태를 설명했다.

첫 게임에 실패한 이후 이은지는 집중하는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나PD는 "종이가 보일 것 같다"며 흠칫했다. 이영지는 "언니가 관심법을 쓴다"고 설명했다. 나PD는 "어떻게 입이 그렇게까지 내려가냐"며 놀랐다.

BTS 정국을 맞힌 미미는 맞히자마자 안도했다. 이영지는 "프로그램 폐지를 막았다"고 칭찬했다. 나PD도 "오늘 한 일 중에 가장 잘했다"고 인정했다.

멤버들은 10분 만에 이영지를 남기고 모두가 정답을 맞히며 성공을 코앞에 뒀다. 나PD는 "암만 생각해도 맞힐 것 같다"고 괴로워했다. 안유진은 "맞히는 게임 아니었냐"고 제작진의 말문을 막았다.

마지막 인물은 포스트 말론이었다. 이영지는 쉽게 맞히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영지는 "2002년생한테 포스트 말론을?"이라며 식사를 시작했다.

나PD는 "용돈 걸고 한 판 더 하자. 용돈 끝나면 음료수 걸고 그거 끝나면 아이스크림 걸자. 빨리 먹고 연락하라"고 뒤끝을 보였다.

제작진은 긴급 회의에 나섰다. 이영지는 "우리를 너무 얕보셨다. 제작진 비상 걸렸을 때가 가장 좋다. 너무 행복하다"고 즐거워했다.



제작진은 인물 퀴즈 최초 2부를 기획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필요한 물건들을 긴급 공수해 리벤지 매치에 도전했다.

안유진은 해외 연예인에 약했다. 티모시 샬라메에 이어 킴 카다시안을 맞히지 못했다. 안유진은 "기운이 안 좋다"며 자리 바꾸기를 시도했다.

이은지는 이종석을 실패해 당황했다. 이은지가 "어머 박서준 님인 줄 알았다"고 말하자 이영지는 "그게 더 큰일이다"라고 수습했다. 이은지는 "제발 편집해 달라"고 부탁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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