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여장 분장 속에서도 알콩달콩한 부부의 케미를 보여줬다.
22일 오후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촬영을 하다 찍은 사진이 귀여워보여 아내에게 보내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 김재우는 노란 원피스와 분홍색 긴머리 가발을 착용해 '여자'로 분장했다. 깜찍한 김재우의 패션과는 상반되는 그의 선명한 힘줄과 두꺼운 근육질 팔이 눈길을 끌었다.
김재우는 다소곳이 두 손을 모으고 카메라 너머를 응시하며 귀여움을 자아냈다.
다음 사진 속에는 김재우의 여장 사진을 본 김재우 아내 조유리의 반응이 담겨있었다. 남편의 여장 사진을 받은 조유리는 "너무 귀엽다~"라며 "손으로 가는 컨셉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우는 "착즙기로 갈아 유리아.."라고 아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재우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알콩달콩한 일상을 SNS에 올리며 화제가 되었으며, 이후 꾸준히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김재우 인스타그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