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을 납치했던 10대 남성에게 현상금이 걸렸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보안관실(USMS)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의 요청으로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을 훔쳤던 일당 중 한 명인 제임스 하워드 잭슨을 상대로 현상금 수배령을 내렸다.
10대인 잭슨은 지난해 2월 레이디 가가 반려견인 프렌치 불도그 2마리를 납치했다가 체포된 도둑 일당 중 한 명이다.
당시 일당은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도우미를 향해 총을 쏜 뒤 반려견 2마리를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살인 미수와 강도 혐의로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러나 교정 당국의 서류상 실수로 풀려난 이후 종적을 감췄다.
사진=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