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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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인기녀 옥순, 이대로 몰락? 광수에 분노

기사입력 2022.07.21 10:22 / 기사수정 2022.07.21 15:4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는 솔로' 9기 인기녀 옥순이 광수와 엇갈렸다.

20일 방송된 채널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옥순과 광수가 엇갈리는가 하면, 옥순과 데이트한 상철 또한 옥순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날 영자는 영철에게 "옥순씨에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다"며 운을 뗐다. 영철은 "영자씨와 나머지 다섯명에 대한 관심도의 차이가 크다"며 "제가 소외되는 걸 잘 못봐요"라고 해명을 시작했다.

영철은 "옥순님이 그날 '0표'를 받아서 더 챙겨줬던 거다"라고 옥순에겐 큰 관심이 없음을 어필했다. 이에 영자는 "맘에 있는 사람 있으면 많이 만나봐라"고 대답했다.

한편, 상철은 옥순과 일대일 데이트를 한 후 "좀 어려웠다. (옥순이) 나보다 나이게 많은게"라며 솔직히 인터뷰를 했다. 옥순 또한 데이트에서 돌아온 후 광수와 데이트하고 돌아온 정숙과 이야기를 나누며 기싸움을 했다.

이어 옥순은 제작진에게 "찝찝한 마음이 있다"며 "저의 1순위는 광수님이었다"고 고백하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옥순은 인터뷰에서 "광수에게 할얘기가 있었다"며 그 이야기는 가정사라고 말했다. 이어 옥순은 "제가 괜찮아도 상대가 괜찮지 않을 수 있으니까"라며 다같이 있는 곳에서 그 이야기를 안 한 이유도 덧붙였다.

그러나 광수는 끝끝내 옥순을 찾지 않았고, 옥순이 아닌 영숙을 데리고 사라졌다.



광수의 선택에 대해 옥순은 "나 그냥 집에 갈까? 짜증나네 갑자기"라며 분노했다. 옥순은 인터뷰에서 "남녀의 감정이 미묘하고 내 맘대로 안 움직일 때 답답하다"며 "굳이? 내가 옥순인데, 굳이?"라며 짜증을 표출했다.

옥순은 다른 참가자들에 "나 이러다 0표로 끝날 것 같다"며 화를 내 앞으로의 흐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사진 =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방송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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