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子이중문과도 갈등 "양육권 넘기면 호적에서 팔 것" (황금가면)[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나영희가 손자의 양육권을 두고 이중문에게 경고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홍서준(정민준 분)의 양육권에 대해 신경전을 벌이는 유수연(차예련)과 차화영(나영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수연은 홍진우(이중문)에게 양육권 변경 동의서를 내밀었다. 이때 차화영이 나타나 양육권 동의서를 찢었다. 

차화영은 홍진우에게 "오늘 김실장 시켜서 서준이 데려올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우는 "그러지 말아라. 서준이가 싫다는데 억지로 데려오면 안 되지 않냐"라며 차화영을 말렸다. 

차화영은 "내 아들이면 강단 있게 굴어라. 양육권 넘기면 그날로 너도 호적에서 팔 거다. 그럼 지금 앉은 사장 자리에서도 내려와야 할 거다. 내가 한다면 한다"라고 경고했다. 



이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홍진우와 강동하(이현진)가 유수연을 두고 기싸움을 벌였다. 이때 홍진우의 옷에 와인을 쏟았고, 옷을 갈아입기 위해 두 사람은 방으로 향했다. 

홍진우는 "나한테 미련있냐"라고 물었고 유수연은 "서준이 아빠니까 좋은 관계 유지하고 싶다"고 답했다. 

연민지의 인기척이 들리자 유수연은, 빨리 갈아입으라며 홍진우에게 다가가 와이셔츠 단추를 채워줬다. 이를 본 서유라(연민지)는 화를 냈다. 



이후 차화영은 서유라와 나성수(김일현)가 함께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 차화영은 연민지에게 "이게 뭐니?"라고 물었고, 연민지는 아무 말을 하지 못한 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