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사전 예매량 13만장 돌파…'베테랑'·'극한직업' 뛰어넘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가 개봉한 가운데 사전 예매량 13만장을 돌파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외계+인' 1부가 20일 개봉한 가운데, 사전 예매량 13만870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폭발적인 흥행력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는 개봉일 기준 2015년 개봉해 1341만 흥행을 이끈 바 있는 '베테랑'의 8만6377장,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2019년 개봉작 '극한직업'의 10만3107장을 거뜬히 뛰어넘는 기록임은 물론, '탑건: 매버릭', '토르: 러브 앤 썬더' 등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할리우드 경쟁작을 모두 제친 성적이다.

뿐만 아니라 폭발력 있는 액션, 유쾌함이 살아있는 전개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 '극한직업'의 바통을 이어받아 세대를 초월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며 여름 극장가를 제대로 점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최동훈 감독의 새로운 상상력과 배우들의 풍성한 연기 호흡,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어우러진 '외계+인' 1부에 열띤 호평을 보내며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 예매량을 기록하며 강력한 흥행 바람을 예고하는 영화  '외계+인' 1부는 올여름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한편 '외계+인 ' 1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