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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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이진주 PD "시즌1 큰 인기, 엄청 부담스럽다"

기사입력 2022.07.20 11:15 / 기사수정 2022.07.20 11:1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이진주 PD가 '환승연애' 시즌2를 제작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진주 PD,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참석했다.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15일 1, 2회가 공개됐다.

'환승연애'는 지난해 시즌1을 통해 이별의 순한 맛부터 매운맛까지 보여주며 청춘들의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진주 PD는 시즌2를 제작한 소감에 대해 "제일 솔직한 심정은 엄청 부담스럽다는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PD는 "시즌1이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이번에도 봐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저희가 만든 장치 등을 어떤 변주를 주고 어떤 사람들을 모셔야 하나, 어떤 공간에서 해야 하나 그런 것들을 결정하는 게 부담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긴장됐다. 제작진 외에 패널분들이 보시는 게 첫 시사 같은 느낌이다. 여기서 첫 플레이 하려고 스페이스바 누르는 순간에 엄청 긴장이 됐었다"고 덧붙였다. 

사진=티빙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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