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0 20:05 / 기사수정 2011.04.10 21:39
조 감독은 10일 대전-제주전이 열린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대전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 박성호의 플레이를 예의 주시했다. 그는 4월 3일 대전-강원전, 3월 20일 대전-경남전에도 대표팀 코칭스태프를 보내 박성호의 몸상태를 살피기도 했다.
조 감독은 "박성호와 김신욱을 비교하고 있다. 박성호는 팀 플레이에 능하고 김신욱은 고공 플레이에 강하다. 앞으로 어떤 선수가 좋을 지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감독은 2001년 안양 LG(현 FC 서울) 감독으로 부임하던 시절, 당시 '축구 명문' 부평고에서 활약하던 박성호를 직접 영입한 바 있다.
조감독은 이날 "오늘 경기장 상태가 좋지 못해 (박성호의)기술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성호는 제주전에서 골을 노렸으나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대전은 제주와 득점없이 비겼다.
[사진=조광래 ⓒ 엑스포츠뉴스 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