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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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플레이" 탁재훈, 박선영을 속인 '발바닥 페인팅' (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20 06:40 / 기사수정 2022.07.20 13:2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탁재훈이 발바닥 페인팅으로 박선영을 속였다.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이 축구 에이스로 등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탁재훈은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와 함께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박선영, 이현이, 송해나, 김민경을 상대로 축구 대결을 하게 됐다. 두 팀은 SBS의 간판 프로그램 자리를 걸고 맞붙었다.

전반전은 '골때녀' 팀이 주도했다. 박선영과 김민경이 나란히 1골씩 넣었고 '돌싱포맨' 팀은 끌려가기 시작했다. '돌싱포맨' 팀은 '골때녀' 팀에게 5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1대 5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필드에서 뛰던 이상민이 골키퍼로 들어갔다. 탁재훈은 김준호가 이현이의 드리블을 막아내고 자신에게 패스한 공으로 팀에 두 번째 골을 선사했다. 탁재훈은 각도를 좁히며 나온 골키퍼 박선영을 제치고 골을 넣은 것이었다. 

김준호는 탁재훈을 두고 "센스쟁이"라고 말했다. 배성재는 탁재훈의 움직임을 보고 놀라워하며 "대단한 플레이가 나왔다. 골키퍼를 속이는 페인팅이다. 탁재훈 선수가 공격에 집중하니 볼만하다"고 했다. 장지헌은 "발바닥 페인팅을 했다. 확실히 '돌싱포맨' 에이스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김민경이 이현이 쪽으로 보낸 공을 스틸했으나 박선영의 선방에 막혔다. 배성재는 탁재훈이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2명 사이에서 상당히 좋은 플레이를 해줬다며 놀라워했다.

탁재훈은 김준호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으며 2연속으로 골을 기록했다. 장지헌은 "전반전에는 초전박살 분위기였는데 2골 따라붙으면서 지금 분위기는 '돌싱포맨'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흐름을 탄 탁재훈은 논스톱으로 3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4대 5의 1점 차이로 만들었다. 탁재훈의 하드캐리에 골키퍼였던 박선영이 다시 필드로 나와 골을 넣었다.  

탁재훈은 4대 6의 상황에서 임원희가 준 빠른 패스로 네 번째 골을 넣었다. '돌싱포맨' 팀은 탁재훈의 플레이에 집중하기로 작전을 짰다. 

탁재훈은 '골때녀'의 수비에 고군분투하다 다섯 번째 골을 넣었다. 탁재훈은 마르세유 턴으로 수비를 뚫은 뒤 골키퍼 송해나의 다리 사이로 골을 성공시켰다. 배성재는 "탁지단 대단하다. 지단처럼 기가 막힌 동점골 터졌다"고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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