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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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맘' 예빈, 밤새 아픈아이 정성육아…박미선 "엄마는 엄마다" (고딩엄빠2)[종합]

기사입력 2022.07.19 23:5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고딩엄빠2' 김예빈이 딸의 열에 밤을 새며 간호를 하는 등 정성 육아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는 금손 맘으로 유명한 예빈이네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예빈이네 집에는 예솔이의 작은이모가 방문했다. 

예솔이는 작은 이모를 보자마자 "엄마는 설거지해야지"하며 엄마를 밀어내고 작은 이모를 옆에 앉힐 정도로 이모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예빈이는 "이모가 제가 안사주는 것 다 사준다"며 예솔이가 이모를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모는 "예솔이는 뭘 해도 귀엽다"며 해주고 싶은 것 다해주겠다며 예솔이에게 씌인 콩깍지를 드러냈다.



이날 이모가 예빈이네 집에 방문한 이유는 바로 예솔이의 예방접종일이기 때문이었다. 예빈이는 "예솔이가 병원놀이도 잘 해서 병원에 잘 갈 줄 알았는데 입구에서부터 난동을 부려 실패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모가 있으니 성공하지 않을까"라며 이모를 부른 이유를 밝혔다.

결국 예솔이는 병원에서부터 울음을 터뜨리며 30분을 대치했다. 결국 예빈은 "예솔아 감기약만 받자, 주사말고"라고 설득해 병원 입성에 성공했다. 예솔은 마지막까지 "주사 안맞을거야"라며 강력히 이야기해 패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예솔이는 "발달이 평균보다 잘 되어있다. 이상 없다"는 의사의 말에 예방접종을 맞게 됐다. 예상외로 예솔이는 눈물을 흘리지 않고 접종을 완료했다. 



이날 밤, 예솔이는 예방접종을 맞고 밤에 열이 올랐다. 예빈이는 아픈 예솔이의 곁을 밤새 물수건으로 닦아주며 지켰다. 예빈이의 간호는 동이 틀 때까지 이어져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새벽 6시가 되어서야 예솔이의 열이 내린 것을 확인하고 쓰러져 잠든 예빈에 이들은 "엄마는 엄마다"라며 감탄했다. 

다음 날 예빈이는 예솔이와 이모와 애견카페에 방문했다. 이날 예솔이는 강아지들 앞에서 침착한 반면, 예빈이는 겁 먹은 모습을 보여 전날과는 다른 모녀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예빈이는 스무살 때 대학 못간 게 아쉽지 않냐는 동생의 질문에 "아깝지 않다"며 "대학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예솔이가 없었으면 갔겠지"라며 대답했다. 

이들은 예빈이가 임신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둘째 언니랑 (예빈)언니 임신한거 아니냐"고 의심하며 배를 쳐다봤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예빈이는 "아버지가 무뚝뚝하신데 예솔이가 태어나고 웃음도 많아지시고 나랑 더 친해졌다"며 예솔이가 가족에 미친 영향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사진 = MBN '고딩엄빠2' 방송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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