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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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주 "셋째 가진 뒤 생계 유지 위해 사업 시작" (고딩엄빠)

기사입력 2022.07.19 22:43 / 기사수정 2022.07.20 08:3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고딩엄빠2' 손은주네 부부가 '사장'이 됐다.

19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는 '8인' 대가족 손은주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은주 남편은 지난 화 은주가 입었던 옷을 입고 하준이, 이준이 등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하하는 "저희 부부도 옷 돌려 입는다"고 말해 찐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이들 부부는 "셋째도 생기고 생계유지를 위해서는 사업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용을 어떻게 마련했냐는 제작진에 은주의 남편은 "저금해 둔 돈에 대출을 꼈다"고 전했다.

은주는 "방송 촬영날이 오픈날이었다"며 치킨 파트는 남편이, 피자 파트는 본인이 맡았다고 밝혔다. 

오픈날이 축구경기와 겹친 이들은 배달 대란을 상상하며 희망에 부풀었다. 이내 이들은 밖으로 나가 주변 가게에 전단지를 돌리며 가게 홍보에 나섰다. 홍보를 준비한 듯 술술 똑부러지게 잘하는 은주와는 달리 남편은 "방문포장 3000원"이라며 실수를 하는 등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 가게 홍보에서는 용기를 내 홍보를 잘한 남편이 "먹고 살기위해선 (말을) 해야했다"며 인터뷰했고, 이에 박미선은 "우리도 다 먹고 살기 위해 방송하는 거에요"라며 "원래 우리도 말 없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들 부부는 오픈 직전 카드 결제가 안되는 등 다사다난한 사업 시작을 맞이했다.

사진 = MBN '고딩엄빠2'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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